충북 충주경찰서는 외조모를 둔기로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30대 남성 A씨(38세)를 26일 밤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26일 오전 충주시 교현동 아파트에서 함께 살던 80대 외조모 B씨(89세)와 다투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며, 오후 8시 40분경 직접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고, B씨와 단둘이 거주해 왔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를 조사 중이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일부 보도에서 범행 시점이 25일로 언급되나, 대부분 26일 오전으로 확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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